🥬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 만들기 – 초보도 쉽게 담그는 무김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밥상 위에 빠지지 않는 국민 김치, 깍두기를 만들어볼 거예요.
재료 간단 + 담그기 쉬움 + 보관성 좋음까지!
갓 지은 밥과 찰떡궁합인 깍두기,
아삭아삭 씹는 맛까지 살아 있는 기본 레시피로 함께 만들어보세요 😊

카레랑 먹을때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 재료 준비 (중간 무 2개 기준)
- 무 2개 (각 1.2kg 내외)
- 굵은소금 3큰술
- 설탕 1큰술
🔹 양념 재료
- 고춧가루 6~7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새우젓 1큰술
- 멸치액젓 or 까나리액젓 3큰술
- 설탕 1.5큰술
- 찹쌀풀 1컵 (선택)
- 쪽파 약간 (선택)
✅ 무는 단단하고 윤기 있는 겨울무가 제일 맛있어요.
✅ 찹쌀풀은 김치가 익을 때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없으면 생략 가능!
🍳 만드는 법
1. 무 손질 및 절이기
- 무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은 뒤
- 2~3cm 크기의 정사각형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 썬 무에 굵은소금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20~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세요.
2. 찹쌀풀 만들기 (선택)
- 찹쌀가루 1큰술 + 물 1컵을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면 완성.
- 약간 걸쭉해지면 불 끄고 식혀줍니다.
3. 양념 만들기
- 큰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액젓, 새우젓, 설탕, 찹쌀풀을 넣고
-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 기호에 따라 쪽파도 송송 썰어 넣으세요.
4. 무와 양념 섞기
- 절인 무의 물기를 가볍게 털어내고
- 양념과 골고루 섞어줍니다.
- 무가 부서지지 않도록 손이나 주걱으로 부드럽게 버무리기!
5. 보관 및 숙성
- 밀폐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후,
-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 2~3일 후부터 먹기 좋고, 일주일 지나면 맛이 깊어져요.
💡 요리 팁
- 무는 절일 때 설탕을 살짝 넣으면 단맛이 배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 새우젓과 액젓은 비율을 조절해도 OK. 둘 중 하나만 써도 됩니다.
- 깍두기는 오래 두고 먹기 때문에 깨끗한 용기에 보관하세요.
- 볶음밥, 국밥, 삼겹살, 비빔국수 어디든 잘 어울리는 만능 반찬!
📝 마무리하며
깍두기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무만 썰고, 절이고, 양념하면 끝나는 간단한 김치예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잘 먹는 반찬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숙성돼 활용도도 높답니다.
올해 김치는 어렵다 하신다면,
깍두기부터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삭한 한입에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