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하고 깔끔한 물김치 만들기 – 배추와 무로 만드는 여름 별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추와 무를 넣은 물김치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맵지 않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라 입맛 없을 때, 찬밥에 말아 먹기 딱 좋은 반찬이에요.
냉장고에 하나 있으면 여름철 식사 준비가 훨씬 편해집니다. 😊

🛒 재료 준비 (3~4인분 기준)
- 배추 1/4통
- 무 1/4개
- 쪽파 또는 실파 약간
- 홍고추 1~2개 (선택)
- 마늘 4~5쪽
- 생강 1쪽 (편 썰기, 선택)
- 천일염 또는 굵은소금 약간
물김치 국물 재료
- 물 1.5L
- 찹쌀풀 또는 밥풀 (찹쌀가루 1큰술 + 물 1컵)
- 배 또는 사과 1/2개 (갈아서 사용)
- 양파 1/2개
- 마늘 2~3쪽
- 생강 약간
- 소금 1.5큰술
- 설탕 0.5~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찹쌀풀은 국물에 감칠맛과 점도를 더해줘요. 없으면 생략 가능하지만 있는 게 더 맛있어요!
🍳 만드는 법
- 배추와 무 손질하기
배추는 깨끗이 씻어 3~4cm 폭으로 썰고, 무는 얇게 반달 모양 또는 채 썰어줍니다.
소금 한 줌 정도 뿌려 30분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기)
절인 뒤에는 가볍게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 기본 야채 준비
쪽파는 4~5cm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썰기 해줍니다.
마늘은 얇게 썰고 생강도 준비해둡니다. - 물김치 국물 만들기
- 찹쌀풀 만들기: 찹쌀가루와 물 1컵을 냄비에 넣고 저어가며 끓여 걸쭉한 풀을 만듭니다. 식혀주세요.
- 믹서기에 배(또는 사과), 양파, 마늘, 생강, 찹쌀풀, 물 1.5L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 면포나 체로 걸러서 맑은 물김치 국물을 만듭니다.
-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간간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나야 해요)
- 재료 담기
김치통에 절인 배추, 무, 쪽파, 홍고추, 마늘을 넣고
만든 물김치 국물을 부어줍니다. - 숙성하기
상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시원한 맛이 돌기 시작하면 냉장보관하세요.
2~3일 후부터 먹을 수 있고, 익을수록 더 맛있습니다.
💡 요리 팁
- 배나 사과를 갈아 넣으면 감칠맛과 단맛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요.
- 고춧가루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물김치의 시원함이 더 강조돼요.
- 다 익은 물김치는 소면 삶아서 김치국수로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 마무리하며
배추와 무를 넣은 물김치는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덕분에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큰 힘이 되는 반찬입니다.
밥 말아먹기 좋고, 국수 곁들임에도 찰떡궁합!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냉장고 열 때마다 반가운 시원한 한 그릇이 되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