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해 첫날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 떡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하얀 떡국 떡을 넣어 끓이는 떡국은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도 담겨 있어 명절뿐 아니라 특별한 날에도 자주 찾게 되는 음식이죠.
맑고 담백한 국물에 쫄깃한 떡, 그리고 고명으로 올린 달걀지단과 김가루까지 어우러져 한 그릇이면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 재료 준비
- 떡국 떡 400g (찬물에 잠시 담가두기)
- 소고기 양지 150g (국거리용)
- 물 8컵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 후추 약간
- 달걀 2개 (지단용)
- 김가루 약간
- 대파 1/2대
🍳 만드는 법
-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을 붓고 소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끓는 동안 생기는 거품과 불순물을 걷어내면 맑고 깔끔한 국물이 완성돼요. - 고기 건져내기
고기가 푹 익으면 건져내어 결대로 찢어 준비합니다.
국물은 체에 걸러 다시 냄비에 담습니다. - 떡 넣기
물에 불려둔 떡국 떡을 끓는 육수에 넣고,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떡이 떠오를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 고명 준비하기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부친 뒤 곱게 채 썰어줍니다.
김은 잘게 부숴 준비합니다. - 완성하기
그릇에 떡국을 담고 찢은 소고기를 얹은 뒤, 달걀지단과 김가루, 송송 썬 대파를 올리면 완성!
💡 요리 팁
- 떡을 오래 끓이면 쉽게 퍼지니, 넣은 후에는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주는 게 좋아요.
- 육수는 소고기 대신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아이들 입맛에는 고추 대신 깨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좋아해요.
🍽️ 마무리하며
따뜻한 떡국은 새해뿐만 아니라 언제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는 음식이에요.
하얀 국물에 쫄깃한 떡, 고소한 고명이 어우러져 한 그릇만 먹어도 기분이 푸근해집니다.
가족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