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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절이 만들기 – 아삭하고 매콤한 제철 배추 김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 먹는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별미입니다.
갓 담아 바로 먹을 수 있어 손님상이나 특별한 날에도 잘 어울려요.


🛒 재료 준비

  • 배추 1포기 (작은 크기)
  • 무채 1컵
  • 쪽파 한 줌
  • 고춧가루 5스푼
  • 멸치액젓 3스푼
  • 새우젓 1스푼
  • 다진 마늘 1.5스푼
  • 생강가루 약간 (선택)
  • 설탕 1스푼
  • 매실청 1스푼
  • 소금 약간
  • 통깨 1스푼

👩‍🍳 만드는 법

  1. 배추 손질
    • 배추를 깨끗이 씻어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 소금물에 약 20분간 절인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2. 재료 준비
    • 무는 채 썰어 준비하고, 쪽파는 4~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3. 양념 만들기
    • 큰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생강가루, 설탕, 매실청을 넣고 잘 섞습니다.
  4. 무치기
    • 물기 뺀 배추와 무채, 쪽파를 양념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요리 팁

  • 설탕 대신 사과나 배를 갈아 넣으면 더 자연스러운 단맛이 납니다.
  • 절이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면 아삭함이 줄어드니 주의하세요.
  • 당일에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냉장 보관 시 1~2일은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 마무리하며

겉절이는 김장김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즉석 김치입니다.
금방 무쳐 바로 먹는 재미와 아삭함이 살아있어 밥상에서 인기가 많아요.
오늘 저녁, 갓 지은 밥과 함께 매콤한 겉절이를 즐겨보세요!

물김치 만들기

🥣 시원하고 깔끔한 물김치 만들기 – 배추와 무로 만드는 여름 별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추와 무를 넣은 물김치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맵지 않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라 입맛 없을 때, 찬밥에 말아 먹기 딱 좋은 반찬이에요.
냉장고에 하나 있으면 여름철 식사 준비가 훨씬 편해집니다. 😊

🛒 재료 준비 (3~4인분 기준)

  • 배추 1/4통
  • 무 1/4개
  • 쪽파 또는 실파 약간
  • 홍고추 1~2개 (선택)
  • 마늘 4~5쪽
  • 생강 1쪽 (편 썰기, 선택)
  • 천일염 또는 굵은소금 약간

물김치 국물 재료

  • 물 1.5L
  • 찹쌀풀 또는 밥풀 (찹쌀가루 1큰술 + 물 1컵)
  • 배 또는 사과 1/2개 (갈아서 사용)
  • 양파 1/2개
  • 마늘 2~3쪽
  • 생강 약간
  • 소금 1.5큰술
  • 설탕 0.5~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찹쌀풀은 국물에 감칠맛과 점도를 더해줘요. 없으면 생략 가능하지만 있는 게 더 맛있어요!


🍳 만드는 법

  1. 배추와 무 손질하기
    배추는 깨끗이 씻어 3~4cm 폭으로 썰고, 무는 얇게 반달 모양 또는 채 썰어줍니다.
    소금 한 줌 정도 뿌려 30분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기)
    절인 뒤에는 가볍게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2. 기본 야채 준비
    쪽파는 4~5cm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썰기 해줍니다.
    마늘은 얇게 썰고 생강도 준비해둡니다.
  3. 물김치 국물 만들기
    • 찹쌀풀 만들기: 찹쌀가루와 물 1컵을 냄비에 넣고 저어가며 끓여 걸쭉한 풀을 만듭니다. 식혀주세요.
    • 믹서기에 배(또는 사과), 양파, 마늘, 생강, 찹쌀풀, 물 1.5L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 면포나 체로 걸러서 맑은 물김치 국물을 만듭니다.
    •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간간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나야 해요)
  4. 재료 담기
    김치통에 절인 배추, 무, 쪽파, 홍고추, 마늘을 넣고
    만든 물김치 국물을 부어줍니다.
  5. 숙성하기
    상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시원한 맛이 돌기 시작하면 냉장보관하세요.
    2~3일 후부터 먹을 수 있고, 익을수록 더 맛있습니다.

💡 요리 팁

  • 배나 사과를 갈아 넣으면 감칠맛과 단맛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요.
  • 고춧가루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물김치의 시원함이 더 강조돼요.
  • 다 익은 물김치는 소면 삶아서 김치국수로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 마무리하며

배추와 무를 넣은 물김치는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덕분에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큰 힘이 되는 반찬입니다.
밥 말아먹기 좋고, 국수 곁들임에도 찰떡궁합!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냉장고 열 때마다 반가운 시원한 한 그릇이 되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