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한 바지락탕(조개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고 감칠맛이 진해 국물 요리로 끓이면 그 자체로 시원한 맛을 내주죠.
해장국으로도 좋고,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는 대표적인 국물요리입니다.
📝 재료 준비
- 바지락 500g (해감 후 준비)
- 물 6컵
- 마늘 4쪽 (편 썰기)
- 대파 1대 (송송 썰기)
-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어슷 썰기)
- 국간장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 바지락 해감하기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2~3시간 정도 해감을 시켜 모래를 뺍니다.
해감을 제대로 해야 국물이 깨끗하고 시원해집니다. - 국물 끓이기
냄비에 물을 붓고 바지락, 마늘을 넣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서 시원한 국물이 우러나옵니다. - 간 맞추기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대파와 고추를 넣어 칼칼함을 더합니다. - 마무리
조개가 모두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과 바지락 살을 함께 즐기면 해장에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딱이에요.
💡 요리 팁
- 해감할 때 검은 비닐을 덮어 어둡게 해주면 훨씬 효과적이에요.
- 청양고추 대신 매운맛을 줄이고 싶다면 홍고추만 넣으셔도 됩니다.
- 무 몇 조각을 넣고 끓이면 국물이 훨씬 달큰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 마무리하며
바지락탕은 재료도 단순하고 조리법도 간단하지만, 그 맛은 정말 깊고 시원합니다.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도 좋고, 따뜻한 밥상에 국 하나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요리가 되죠.
오늘 저녁, 바지락 한 봉지 사 오셔서 시원한 국물요리로 가족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