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하고 짭짤한 밥도둑! 파김치 만들기 – 실패 없는 전통 김치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밥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반찬, 파김치 만들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익을수록 깊은 감칠맛이 나는 김치죠.
특히 삼겹살이나 고기와 찰떡궁합인 반찬으로도 유명해요!

갓 한 파김치도 맛있고 익어도 맛있어요~
🛒 재료 준비 (파 1단 기준, 약 20~25줄기)
- 쪽파 또는 실파 1단
- 굵은소금 2큰술
- 찹쌀풀 (물 1컵 + 찹쌀가루 1큰술)
- 고춧가루 4~5큰술
- 멸치액젓 3큰술
- 새우젓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다진 생강 1/2작은술
- 양파 1/2개 (갈아서 사용, 선택)
- 사과나 배 1/2개 (갈아서 사용, 선택)
- 통깨 약간 (선택)
✅ 쪽파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실파도 가능하고 기호에 따라 부추를 섞어도 됩니다.
🍳 만드는 법
- 파 손질 & 절이기
뿌리를 살짝 자르고, 누렇게 된 겉잎 제거 후 깨끗이 씻습니다.
굵은소금을 줄기 부분 위주로 뿌려 약 3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 주세요.
절인 후 물에 가볍게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 찹쌀풀 만들기
냄비에 물 1컵 + 찹쌀가루 1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묽은 죽처럼 되면 식혀둡니다. - 양념장 만들기
큰 볼에 고춧가루, 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생강, 설탕, 갈은 양파/사과를 넣고
식힌 찹쌀풀을 함께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10분 정도 숙성시키면 고춧가루 색이 더 진해집니다. - 양념 바르기
물기 빠진 파에 양념장을 줄기 중심으로 발라줍니다.
(줄기 쪽에 양념이 잘 배야 맛있어요)
한 줄기씩 말듯이 돌돌 말아 통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 숙성하기
상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2~3일 후부터 먹을 수 있어요.
익을수록 짭조름하고 감칠맛 나는 파김치 완성!
💡 요리 팁
- 너무 굵은 파는 길게 반을 갈라서 절이면 양념이 더 잘 배요.
- 파 특유의 매운맛이 싫다면 양념에 사과, 배를 넣어 부드럽게 중화시켜보세요.
- 생강은 꼭 소량만! 너무 많이 넣으면 알싸한 맛이 강해집니다.
- 찹쌀풀이 없을 경우, 밥을 갈아 넣어도 대체 가능합니다.
📝 마무리하며
파김치는 김치 중에서도 만들기 쉬운 편이면서도,
익을수록 중독적인 매운맛과 짭짤한 감칠맛이 살아나는 반찬이에요.
특히 고기와 함께 먹을 때 파김치 하나면 양념장도 필요 없죠.
냉장고에 하나쯤 있으면 든든한 밥상!
오늘 한 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