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끊임없이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느님의 세밀한 사랑을 전하는 말씀,
시편 121편 3–4절을 함께 묵상해 봅니다.
이 구절은 피곤하고 지칠 때조차, 하느님께서 단 한순간도 우리를 놓치지 않으신다는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깨어 있든, 잠들어 있든,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서 보호자가 되어 주십니다.
📖 오늘의 말씀
“그분이 네 발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분은 졸지 않으신다.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시편 121편 3–4절)
✨ 구절 해석
- “네 발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
인생의 길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손길로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세심한 인도하심을 뜻합니다. - “너를 지키시는 분은 졸지 않으신다” →
피곤하거나 잠드는 인간과 달리, 하느님은 결코 지치지 않으시며 끊임없이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
하느님은 단 한순간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모든 순간을 지켜보며 사랑으로 감싸시는 완전한 보호자이심을 선포합니다. 
🙌 묵상 포인트
- 하느님은 항상 깨어 계신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신다.
 - 우리가 약해질 때, 그분은 더욱 강하게 우리를 붙드신다.
 - 주님의 보호는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 나의 불안과 걱정은, 하느님이 깨어 계시다는 확신 안에서 사라진다.
 
💡 삶에 적용하기
- 밤이 길고 마음이 불안할 때, “주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는 말씀을 되새기세요.
 - 내 힘으로 지키기 어려운 상황도 하느님께 맡기고 평안히 쉬어보세요.
 -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 이 말씀을 전하며 하느님의 돌보심을 위로로 나누세요.
 - 매일 잠들기 전 “오늘도 주님이 나를 지켜 주셨습니다”라고 감사의 기도를 올려보세요.
 
🙏 짧은 기도
“주님, 제가 지칠 때에도 주님은 깨어 계심을 믿습니다.
제 걸음을 붙드시고, 두려움 속에서도 평안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눈길 아래에서 안전히 머물게 하소서.
잠시도 나를 놓지 않으시는 사랑을 신뢰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