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예수님께서 삶의 진짜 부와 욕심의 위험을 경고하신 말씀,
누가복음 12장 16–21절 –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함께 묵상해 봅니다.
이 비유는 풍요 속에서도 감사하지 못하고,
자기 만족과 소유에만 집착한 부자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 없이 쌓은 부는 헛된 것임을,
그리고 하느님께 부한 마음이 진정한 삶의 가치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 오늘의 말씀
“한 부자가 그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창고를 헐고 더 큰 창고를 지어야겠다.
그리고 거기에 곡식과 물건을 다 쌓아 두어야겠다.
그러면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이제 마음 놓고 먹고 마시며 즐기자.’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이렇게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고
하느님께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다.”
(누가복음 12장 16–21절)
✨ 구절 해석
- “창고를 헐고 더 큰 창고를 지어야겠다” →
세상적인 풍요는 끝이 없습니다.
만족은 더 많은 소유로 채워지지 않고, 감사로 완성됩니다. -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을 것이다” →
생명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재물은 내일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하느님과의 관계는 영원한 생명을 약속합니다. - “하느님께 부요하지 못한 자” →
진정한 부요함은 통장이나 창고가 아니라, 사랑과 자비, 믿음과 감사의 마음입니다. 
🙌 묵상 포인트
1️⃣ 풍요 속에서도 하느님을 잊지 말라 — 모든 것은 주님의 은혜이다.
2️⃣ 내가 가진 것으로 나를 평가하지 말고, 하느님 앞에서의 내 마음을 돌아보라.
3️⃣ ‘하느님께 부한 자’가 되는 삶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다.
💡 삶에 적용하기
- 오늘 내가 가진 것 중 감사할 이유를 하나씩 떠올려보세요.
 - 재물보다 관계, 특히 하느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로 두세요.
 - 필요 이상의 욕심을 느낄 때, “이것이 내 영혼에 유익한가?”를 물어보세요.
 
🙏 짧은 기도
“주님, 제 마음이 세상의 부요함보다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가진 것을 자랑하지 않고, 나누는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제 영혼이 주님 안에서 참된 부요를 누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