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예수님께서 재물에 대한 집착과 인생의 참된 가치를 가르치신 말씀,
누가복음 12장 13–21절 –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함께 묵상해 봅니다.
이 비유는 한 사람이 “형이 유산을 나눠 달라”고 부탁했을 때,
예수님께서 그 마음의 탐욕을 꿰뚫어 보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쌓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될 때,
그 영혼이 얼마나 빈곤해질 수 있는지를 경고하십니다.
📖 오늘의 말씀
“어떤 사람이 무리 가운데서 예수께 말했다.
‘선생님, 제 형에게 유산을 나누어 달라 하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나를 너희 재판관이나 중재자로 세웠느냐?
모든 탐욕을 주의하라.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그리고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의 소출이 풍성하자 생각했다.
“내 곡식 쌓을 곳이 없으니 창고를 헐고 더 크게 짓자.
거기에 모든 곡식과 재물을 쌓아두리라.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다.’”
(누가복음 12장 13–21절)
✨ 구절 해석
-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
생명의 가치는 재물의 크기가 아니라, 하느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 “내 곡식, 내 창고, 내 재물” →
부자의 말 속에는 끊임없는 ‘나’ 중심의 사고가 드러납니다.
재물은 많았으나, 그의 마음에는 하느님이 없었습니다. -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을 것이다” →
인생은 순간이며, 재물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부요한 사람은 믿음과 사랑으로 사는 자입니다.
🙌 묵상 포인트
1️⃣ 재물은 축복일 수 있지만, 그것이 목적이 되면 우상이 된다.
2️⃣ 영원한 가치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순종 안에 있다.
3️⃣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나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 삶에 적용하기
- 물질의 풍요보다 영혼의 부요함을 구하세요.
- 감사의 마음으로 재물을 사용하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세요.
- 내 인생의 ‘창고’를 다시 점검하고, 하느님을 위한 공간을 만드세요.
🙏 짧은 기도
“주님, 재물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소서.
탐욕이 아닌 감사의 마음으로 살게 하시고,
하느님 앞에 부요한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