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立夏) 뜻과 풍습, 날씨 특징 알아보기

입하(立夏)는 24절기 가운데 일곱 번째 절기로,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봄이 지나고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자연은 더욱 푸르게 변하며 농작물도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접어듭니다.


입하(立夏)란?

입하(立夏)는 ‘설 립(立)’, ‘여름 하(夏)’ 자를 사용하며, 여름이 시작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양력 5월 5일경에 찾아오며 곡우와 소만 사이에 위치합니다. 입하가 되면 햇볕이 강해지고 기온이 크게 오르기 시작해 초여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하의 의미

입하는 계절상 여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비록 한여름처럼 덥지는 않지만 자연은 이미 여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과 들은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농작물은 빠르게 성장하며 생명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접어듭니다.


입하 풍습

농작물 관리

입하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와 밭작물 관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농부들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대하며 논과 밭을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여름맞이 준비

예로부터 입하가 되면 여름옷을 준비하고 집 안을 정리하며 더운 계절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입하와 관련된 속담

입하가 지나야 여름이다

입하를 기준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입하 바람에 곡식이 자란다

따뜻한 기온과 햇볕이 농작물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입하 무렵 먹는 음식

보리밥

보리가 익어가는 시기와 맞물려 보리밥을 즐겨 먹었습니다.

보리는 봄철 대표 곡물로 영양이 풍부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철 나물

취나물, 고사리, 두릅 등 봄과 초여름 사이에 수확하는 나물을 즐겨 먹었습니다.


입하와 날씨 특징

입하가 되면 평균 기온이 크게 상승합니다.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으며 햇볕도 강해집니다. 나무들은 무성한 잎을 자랑하고 들판은 초록빛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하와 농사

입하는 농사에 매우 중요한 절기입니다.

벼농사를 위한 모내기 준비가 본격화되며 다양한 밭작물 관리도 활발해집니다. 농민들에게는 한 해 수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마무리

입하(立夏)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자연의 생명력이 절정으로 향하는 시기입니다. 농작물이 빠르게 성장하고 초여름의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입하의 의미를 알고 계절의 변화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