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예수님께서 하느님과의 관계, 그리고 열매 맺는 신앙의 비결을 알려주신 말씀,
요한복음 15장 1–8절 – 참포도나무의 비유를 함께 묵상해 봅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 하신 중요한 교훈으로,
예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아무리 노력해도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믿음의 열매는 나의 힘이 아니라, 주님과의 연결에서 흘러나오는 은혜의 결과입니다.
📖 오늘의 말씀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내게 붙어 있으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하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깨끗하게 하신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물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그렇게 될 수 없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사람이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한복음 15장 1–8절)
✨ 구절 해석
-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며, 하느님은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존재와 성장은 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 “내 안에 머물러라” →
신앙의 핵심은 ‘머무름’입니다.
주님 안에 머문다는 것은 말씀과 사랑, 순종 속에 사는 것을 뜻합니다. -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인간의 능력으로는 일시적인 열매만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맺은 열매는 영원한 가치를 가집니다.
🙌 묵상 포인트
1️⃣ 열매 맺는 삶은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주님과의 연결 관계에서 온다.
2️⃣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듯, 믿음은 주님과의 끊임없는 교제를 의미한다.
3️⃣ 주님은 때로 가지를 다듬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 삶에 적용하기
- 오늘 하루, ‘나는 지금 주님 안에 머물고 있는가’를 스스로 물어보세요.
- 말씀과 기도, 사랑의 실천으로 주님과의 연결을 유지하세요.
- 시련의 가지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더 풍성한 열매의 준비로 받아들이세요.
🙏 짧은 기도
“주님, 제가 주님 안에 머물게 하소서.
제 안의 교만과 불순종을 잘라내시고,
말씀과 사랑으로 가득한 가지가 되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열매를 맺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