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세상의 두려움보다 크신 하느님의 임재를 확신하게 하는 말씀,
요한일서 4장 4절을 함께 묵상해 봅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거하시는 하느님의 영이,
세상의 어떤 어둠과 위협보다 강하다는 진리를 선포합니다.
우리가 세상 한가운데 서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분이 우리 안에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말씀
“자녀들아, 너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들이다.
너희가 그들을 이긴 것은,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4장 4절)
✨ 구절 해석
- “너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들이다” →
이 말씀은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려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속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과 뜻 안에 속한 존재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기준을 흔들고 마음을 지치게 하지만, 우리의 근본은 하느님 안에 뿌리내려 있습니다. - “너희가 그들을 이긴 것은” →
이긴다는 말은 전쟁의 결과가 아니라 이미 확정된 승리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자는 세상의 거짓과 유혹, 두려움을 넘어서는 힘을 이미 부여받았습니다. -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
하느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실제적인 보호와 능력의 근거입니다.
세상의 악함이나 문제보다 더 큰 권세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묵상 포인트
- 하느님은 우리 바깥에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신다.
우리는 하느님의 성전이며, 그분의 영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 - 승리는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내적인 확신에서 시작된다.
환경이 바뀌지 않아도, 내 안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세상은 나를 이길 수 없다. - 세상보다 크신 분이 내 안에 계시다는 믿음은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이다.
이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담대히 살아갈 수 있다. 
💡 삶에 적용하기
- 마음이 위축되거나 두려움이 올 때, “내 안에 계신 주님은 세상보다 크시다”는 말씀을 되뇌어 보세요.
 - 세상의 기준과 비교에서 벗어나, 하느님 안에 속한 자신의 가치를 기억하세요.
 -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에게 “너 안의 주님이 세상보다 크다”는 믿음의 말을 전해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 기도할 때 “주님, 제 안에 거하시는 당신의 능력으로 세상의 두려움을 이기게 하소서”라고 고백해 보세요.
 
🙏 짧은 기도
“세상보다 크신 주님, 제 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세상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두려움 대신 담대함으로, 절망 대신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니 오늘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아멘.”